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신앙고백이다 | 김성원 | 202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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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신앙고백이다 수22:21~34 요단강 동편 세 지파가 요단강 근처에서 큰 제단을 쌓은 이유를 설명한다. 그것은 다른 신에게 제사하기 위함이 아니라 요단강 서편에 있는 지파와 동편에 있는 지파들이 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증거 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특별히 25절 말미에 보면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이 제단을 쌓는다” 고 말한다. 지리적으로 서편 지파와 동편 지파가 요단강을 기준으로 갈라져 있다.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지리적으로 멀다 보면 마음도 멀어질 수 있다. 신앙의 경계선도 생길 수도 있다. 그러면 다른 신앙을 고백하는 두 교회가 될 수 있다. 이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요단강 세 지파는 그 경계선에 큰 제단을 쌓아 증거로 삼은 것이다. 핵심이 무엇인가?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다” 라는 것이다. 요단강을 경계로 하여 갈라져 있지만 우리 또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거 하기 위해 큰 제단을 쌓은 것이다. 이 제단은 신앙의 일치를 보여주는 하나의 표지가 되는 것이다. 해프닝은 있었지만 요단강 서편 지파나 동편 지파나 그들의 가치 결정의 기준은 하나님과 신앙고백이다. 매우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일이다. 그래서 33절에 보면 “이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고 말씀한다. 우리는 항상 무슨 일을 하든지 신앙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가 가치 결정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신앙의 일치를 위해 힘써야 한다. 세상 조직은 이윤 추구와 어떤 목적을 위해 관계를 맺기도 하고 끊기도 하지만 교회는 신앙의 일치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 중심과 성경적 신앙의 연합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러한 애씀과 헌신들이 하나님을 즐겁게 하고 신앙공동체인 교회를 즐겁게 한다. 모든 일의 가치 결정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자. 신앙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하자.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가득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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