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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다 김성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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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다.

수22:10~20


요단 동편에 기업을 얻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강 근처에 큰 제단을 쌓는다. 얼핏 보면 우상 제단을 쌓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이 소식을 들은 요단강 서쪽 나머지 지파 사람들이 이 세 지파 사람들과 싸우려고 성막이 있는 실로에 모인다. 그리고 싸우기 전에 대표자들을 뽑아 그들에게 보낸다.


이 대표자들이 전한 말의 핵심은 단 하나였다. 16절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서서 너희를 위하여 제단을 쌓아 너희가 오늘 여호와께 거역하고자 하느냐”


그러면서 두 가지 사건을 소환한다. 하나는 브올에서의 음행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아간이 하나님께 범죄한 사건이다. 이 사건들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부정해져서 하나님의 진노를 샀던 과거를 회상한다.


물론 결과적으로 요단 동편 지파들이 그러한 목적으로 제단을 쌓은 것이 아니지만 이스라엘 공동체가 얼마나 영적으로 깨어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무엇에 대해 그러한가? 하나님과의 관계와, 예배와, 죄에 대해서다.


우리도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에서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깨어있기 위해서는 예배와 죄의 문제에 깨어있을 수밖에 없다.


본문 19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약 너희 소유지가 부정하여 깨끗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이쪽으로 건너오라, 우리의 소유지를 나누어 줄 것이다” , “그러나 여호와를 위한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고 말한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제단의 문제다. 하나님과 예배에 관한 문제가 더 중요하다. 


우리도 이러해야 한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의 문제보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문제에 더 민감해야 한다. 나의 뜻을 이루는 데는 둔감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는 더 민감해야 한다.


깨어있는 교회, 성도를 보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 우리의 삶에도 주님을 위한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지 말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려는 모든 생각을 내려놓자. 


깨어있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갑절의 은혜를 더욱 부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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