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믿을 분은 결국 예수님이다 | 김성원 | 2022-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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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을 분은 결국 예수님이다 수21:43~45 큰 싸움이 끝나고 땅 분배도 끝났다. 본문은 이 모든 일을 두 가지로 정리한다. 하나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다” 이다.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안식을 주시기 위해서다. 성경에서 안식은 샬롬의 상태를 말하고 샬롬의 상태는 하나님의 통치를 온전히 받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 뜻대로 싸우고 순종했을 때 그들에게 주시는 축복은 이러한 샬롬이다. 우리 또한 말씀의 지배를 받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행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평강을 주신다. 지옥이 멀리 있지 않다. 두려움과 근심에 사로잡힌 마음이 지옥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가득하다(롬14:17). 이러한 평강은 주님의 통치를 온전히 기뻐할 때 주어지는 은혜의 현상이다. 맡기고 의지하고 내려놓아라. 주님의 통치가 나를 새롭게 할 뿐 아니라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샬롬의 축복을 누리게 하신다. 다른 하나는 “여호와는 언약에 신실한 분이시다” 이다. 본문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말이 “여호와께서 맹세하신 대로” 혹은 “약속하신 대로, 주셨다, 하셨다, 이루셨다” 이다. 이것은 가나안 땅의 성취가 갑자기 생긴 일이 아니라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바가 성취되었음을 의미한다. 족장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믿었다. 그래서 오래전 그 땅에 제단을 세웠고 자신을 묻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여호수아 때 이 말씀이 성취되었다. 무엇을 보여주는가?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한 분이시다는 것이다. 사람은 약속만 하고 지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신다. 지금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이루고 계신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도 신실하게 대하신다는 뜻이다. 사람은 한결같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13:8). 그래서 우리가 신뢰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오늘도 그분만을 바라보고 신뢰하고 따라가자. 주님을 따라가야 평강의 축복이 주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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