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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신앙 김성원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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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신앙

수14:6~15


“사람이 한결같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대체로 좋은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여전히 믿을만하다는 뜻이다. 갈렙이 이러한 인물이었다.


갈렙에 대한 기사는 많지 않다. 그리고 여호수아에 비해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임팩트는 강렬하다. 한 마디로 한결같은 신앙을 가진 자다.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한 가지를 요청한다. 그것은 아낙 자손이 있는 땅을 기업으로 달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옛날 일을 회상한다. 가네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정탐꾼으로 갔던 일과 광야 생활을 했던 일을 회상한다. 


이 회상의 핵심은 자신은 하나님께 충성했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 약속을 끝까지 붙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문을 자세히 보면 “충성했다” 는 말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라는 말이 반복해서 나온다. 


갈렙은 여전히 그 약속을 붙들고 있다. 끝까지 이 약속의 성취를 위해 싸우고자 한다. 그래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거인의 땅 헤브론을 기업으로 요청한다. 


12절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4절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누구나 반짝일 수는 있다. 그러나 한결같은 신앙을 가진 자는 많지 않다. 갈렙이 85세나 되는 시점까지도 여전히 충성하고자 하는 것은 그의 평생이 하나님 약속 붙잡고 왔다는 반증이다. 


세상이 흔들리고 상황이 변하면 사람들도 변한다. 어제 믿음의 반열에 있었던 자가 오늘은 세상의 길에 서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도 한결같은 믿음이 되어야 한다. 신앙에서 “~라떼는” 없다. 어제 그랬으면 오늘도 그래야 한다. 앞으로도 그러해야 한다. 


우리가 한결같은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평생 말씀 붙잡고 사는 수밖에 없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주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말씀만 남는다.


그렇다면 그 말씀 붙잡고 하루하루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위해 싸우고 또 싸워야 한다. 나이가 젊어서 청년이 아니다. 말씀에 대해 살아있기 때문에 청년이다. 


85세의 갈렙이 결코 노인이 아니었듯 우리 또한 나이가 들수록 더욱 믿음의 청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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