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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싸워야 한다 김성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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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lwayshappy.onmam.com/bbs/bbsView/61/6110244

여전히 싸워야 한다

수13:1~7


여호수아 13~19장은 가나안 땅을 각 지파별로 분배하는 내용이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왕이신 여호와께서 그 백성들에게 승리의 전리품을 나누어 주신 것이다. 전쟁에서 승자의 권리는 전리품을 취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전리품을 누가 나누어 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신다. 이것은 이 전쟁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왕이 되셔서 치르신 전쟁이고 하나님께서 승리하신 전쟁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전쟁의 전리품(기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물로 주신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함부로 팔지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승리의 전리품을 주셨다. 그것은 영원한 기업인 하나님 나라다. 예수께서 죄와 사단의 권세와 싸우셔서 승리하시고 우리에게는 영원한 나라를 기업으로 주신 것이다. 


이 나라는 결코 쇠하거나 빼앗기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을 함부로 팔지 않았듯 우리 또한 이 주님의 나라를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다른 것과 함부로 바꾸어서는 안 된다.


둘째는 그러나 여전히 이 땅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함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았지만 완전히 정복한 것은 아니다.


각 지파가 분배받은 땅 안에는 잔존 세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이 세력은 전세를 뒤집을 만큼의 영향력이 없다. 그냥 가서 취하면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이미 하나님 나라를 받았지만 아직 완전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 이미와 아직 사이에 우리의 실존이 있다. 


이것은 우리가 여전히 싸워야 함을 보여준다. 죄와 싸우고 어둠의 권세와 싸워야 한다. 거룩한 전쟁을 여전히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그 전쟁은 예수께서 이미 십자가와 부활로 승리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가서 취하면 이기는 전쟁이다. 이미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과 지혜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싸우지 않는 것이 곧 패배다. 


오늘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 기도하며 말씀 붙잡고 전진하자. 예수께서 친히 우리의 대장 되셔서 이기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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