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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세월들이 다 은혜다 김성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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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모든 세월들이 다 은혜다

수12:1~6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한 중요한 전쟁은 다 끝났다. 오늘 본문은 모세와 여호수아가 그동안 정복했던 왕들을 보여준다. 총 31명인데 이것은 크게 4가지를 사실을 말해준다.


첫째 약속과 성취의 객관적인 지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모세에게 하신 약속을 실제로 성취하셨음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를 보여준다. 


둘째는 어떤 대적도 하나님 나라가 성취되는데 방해되지 못함을 보여준다. 이들은 하나같이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위해 그들 스스로 뭉쳤다. 그러나 어떤 대적과 방식도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교회 앞에 장애물이 되지 못했다. 


사43:13절에서도 “과연 태초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진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라고 말씀한다.


셋째 지나온 모든 세월이 다 은혜임을 보여준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의 전쟁이 아니라 여호와의 전쟁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어떤 대적도 이길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승승장구한 이유는 매 순간 도우시고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출애굽도 은혜였지만 그들이 지나온 여정과 그 여정에서 치르는 모든 일들도 은혜로 극복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오랜 기간 열심히 싸웠는지를 보여준다. 그들이 가진 유일한 무기는 오직 약속의 말씀이었다. 


약속 붙들고 순종하고, 말씀 붙잡고 순종함으로 이 전쟁을 이겼다.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은 신자가 영적 전쟁을 치르는 유일한 방식이자 원리다. 


오늘 우리도 지나온 세월을 한번 돌이켜 보자. 좋았던 일, 힘들었던 일, 기뻤던 일, 정말 괴로웠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것이다.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이다.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그때, 그 시간을 감당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 인도해오신 주님의 은혜로 오늘 하루 감사하자.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또한 앞으로 인도해 가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찬양하자.


그리고 우리 또한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가자. 그러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실 것이다. 


우리는 패배한 듯하나 이기는 자이고 쇠퇴한 자 같으나 성장하고 있는 자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흔들릴 수는 있어도 결코 넘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왕 되신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우리를 이기게 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왕을 신뢰하는 믿음과 그 왕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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