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라 | 김성원 | 2022-0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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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라 수10:6~14 기브온 다음의 점령 대상이 예루살렘이다. 위협을 느낀 예루살렘 왕이 주변 왕들과 연합군을 형성한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화친한 기브온을 공격한다. 이에 기브온은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여호수아는 군대를 이끌고 남부 연합군을 기습한다. 사실 이번 전쟁은 지금까지 치러온 전쟁과 그 규모에 있어서 훨씬 크다. 그런데 어떻게 이길 수 있었나?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이다. 먼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신다. 모든 전쟁이 그렇듯 하나님은 항상 약속의 말씀을 먼저 주신다. 그 말씀이 무엇인가? “여호와께서 이미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다” , 즉 여호수아는 적군의 규모와 상관없이 이미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싸우고 있는 것이다. 신자의 싸움은 어떠한가? 예수께서 이미 승리한 싸움을 싸우고 있다. 2천년 전에 주님은 십자가와 부활로 사단의 머리를 깨뜨리셨다. 그 예수님의 공로로 인해 신자는 모든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죄와 사망의 권세가 죽일 듯 우리를 위협하나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하다. 음부의 권세는 교회를 이길 수 없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두 가지 징조를 보여주신다. 하나는 하늘에서 우박을 내려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다른 하나는 해와 달을 멈추셔서 여호수아가 대적들을 물리치게 하신다. 구약에서 우박이 내리는 것은 하나님 심판의 상징적 표현이다.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들이 훨씬 더 많다. 이것은 이 전쟁이 여호와의 전쟁임을 보여준다. 태양과 달을 멈추신 것도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싸우고 계시는 분이신지를 잘 보여준다. 그래서 14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 우리가 치르는 모든 전쟁 또한 거룩한 전쟁이다. 죄와 싸워야 하고 사단과 싸워야 한다. 그때 누가 우리의 대장이 되시는가? 주님이시다. 그 주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신다. 우리는 영적 싸움을 싸울 때 혼자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지금도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아야 한다. 성경을 읽어보자. 그 백성을 위해 여호와께서 얼마나 열심히 일하시고 싸우시는 분이신지 확인하자. 수천 년 전의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아버지시다. 우리의 아버지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분이시다. 아버지께서 우리의 대장 되신다. 그분을 따라감으로 우리 또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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