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야 산다 | 김성원 | 2022-0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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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야 산다 수9:1~15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치를수록 가나안 땅 전역에 여호와에 대한 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소문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다. 하나는 여호와와 이스라엘을 대적한다. 가나안 족속들은 그 소문을 듣고 두려워하지만 결국 끝까지 대적한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멸망이다. 그런데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과 화친을 한다. 기브온 족속이 그러한데 그들은 비록 속임수를 썼지만 여호와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앞에 항복을 한다. 기브온 족속은 성이 작아서 항복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성읍은 크고 강대하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을 듣고 항복하는 것만이 살 길임을 알았다. 그래서 가나안 족속 중 유일하게 생존한 족속이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구원과 심판의 복음이 울려 퍼질 때 생명을 얻는 길은 그 복음 앞에 항복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기브온 족속이 항복했다는 것은 자기 신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왔다는 뜻이다. 우리도 내가 의지하는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그것만이 사는 비결이다. 복음은 지금도 여전히 울려 퍼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생명의 복음으로 또 어떤 이에게는 무가치한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는 이 복음의 메아리가 생명의 복음인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 앞에 언제나 엎드려야 하고 주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그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한 자들에게 주님은 살게 하시는 은혜를 부어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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