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성공은 예배에 대한 성공이다 | 김성원 | 2022-0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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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공은 예배에 대한 성공이다 수6:1~11 하나님은 일찍이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이것은 치르는 전쟁마다 승리를 주시겠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러한 승리는 순종 없이는 쟁취할 수 없다. 여리고 성 전투는 이러한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여리고 성 정복 방법은 공성전이 아니다. 하루 한 바퀴씩 총 13바퀴를 도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일반적이지 않다. 상식적이지도 않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쟁은 거룩한 전쟁이기 때문에 상식을 넘어 순종 여부가 승리의 핵심이다. 보통 우리는 이해되면 순종하고 그렇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으려 한다. 순종의 모든 결정이 자신의 이해관계에 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순종은 모든 이해관계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이고 그분이 일하시는 방식이기 때문에 순복하는 것이다. 모든 이유를 하나님에게서 찾는다. 이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순종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그러면 무엇에 대한 순종인가? 예배에 대한 순종이다. 이 전쟁은 거룩한 전쟁이자 예배의 전쟁이다. 여리고 성을 13바퀴 돈다는 것은 하나님께 이 여리고 성을 온전히 바친다는 제의적 의미가 있다. 그것을 위해 제사장이 이 싸움의 중심이 된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불 것을 명령하신다. 제사장은 제의적 사역을 감당하는 직분자고 양각 나팔은 예배와 전쟁의 소집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다. 그러니까 여리고 성 전투에서 예배와 전쟁의 소집이 함께 진행된다. 이것은 곧 이 전쟁이 예배의 전쟁임을 보여준다. 신자의 삶은 예배 전쟁이다. 예배의 성공 여부가 인생의 성공 여부와 직결된다. 사울은 예배에 실패하여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그러나 다윗은 고난 중에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메시야를 예표하는 인물이 되었다. 예배와 영적 전쟁은 떨어져 있지 않다. 어둠의 권세를 이기는 비결은 예배에 대한 순종이다. 공적 예배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이 예배적일 때 어둠의 권세는 무너진다. 영적 전쟁의 최고의 무기는 예배임을 기억하라. 예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참여의 의미를 넘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그리할 때 교회는 어둠의 권세를 깨뜨리는 능력의 공동체가 될 것이고 신자는 세상을 정복해 나가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될 것이다. 진정한 성공은 예배의 성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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