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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최고의 가치다 김성원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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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최고의 가치다

삿2:6~15


여호수아 23~24장에 보면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가 나온다. 이 설교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는 “하나님을 잘 섬겨라” 이고 둘째는 “끝까지 가나안 정복을 완수하라” 이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명이 그 설교의 핵심이다. 


사사 시대가 온 것은 이 두 가지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사사기 1장에서는 “끝까지 정복하라” 는 사명의 문제를 완수하지 않은 사건이 나오고 오늘 본문인 2장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 설정이 바로 되어 있지 않는 것을 말씀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다. 본문을 보면 두 가지 대비되어 나온다. 


7절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10절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 두 말씀의 본질이 무엇인가? 여호와를 알고 그가 행하신 일을 본 자들은 하나님을 섬겼다. 그런데 다른 세대가 나타났다. 그 세대의 특징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자 어떻게 하는가? 11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 섬김의 대상이 달라진다. 사사 시대가 온 결정적인 원인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영적 어둠이 언제 찾아오는가? 하나님을 알아가려 하지 않을 때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교제하는 전인격적인 앎을 의미한다. 


이런 전인격적인 앎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 것을 쫓아가려 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섬기는 것이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을 잘 섬기려면 그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예배하고 섬길 수 있다. 우리 자녀들도 하나님을 알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다른 세대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 인생의 최고의 가치다. 바울이 고백한 것과 같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 무엇보다 주님을 알아갈 때 얻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다. 


오늘도 주님을 힘써 알아가자. 더 깊이 경험하도록 기도하자. 그래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우리 인생의 최고의 가치가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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