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만나

  • 홈 >
  • 담임목사 설교 >
  • 매일의 만나
매일의 만나
성급하게 굴지 말자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김성원 2024-08-24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7

http://alwayshappy.onmam.com/bbs/bbsView/61/6431295

성급하게 굴지 말자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사30:1~17 


하나님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신다. 그것이 이사야서 안에는 남은 자로 표현된다. 남은 자가 어떤 자인가? 회개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자이며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자이다. 


히스기야는 남 유다에서 선한 왕에 속했지만 애굽을 의지하는 실수를 범한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명확히 말씀하신다. "애굽이 너희의 수치가 될 것이다(3절)" , 그러나 더 본질적인 문제는 그들이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는 것이다(2절). 


신앙은 위기의 순간에 누구를 의지하느냐에 그 진가가 드러난다. 고대 교부였던 어거스틴은 자신이 신학을 하는 동기가 "모든 피조물이 절대적으로 창조주 하나님께 의존되어 있음을 말하기 위해서다"라고 외쳤다.


사람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세상을 창조하고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이것은 모든 피조물이 어거스틴의 말처럼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아야 된다. 그분이 33년 동안 이 땅에 사신 것은 참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시기 위해서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삶이다. 


성도도 이 땅에서 수많은 위기를 당한다. 위기를 당하면 불안해지고 성급해진다. 눈에 보이는 구원자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잠잠히 신뢰해야 구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15절). 성급하지 않아도 된다.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우리에게 항상 은혜 베푸시기를 기뻐하신다.


잠잠히 주를 바라보자. 폭풍같은 마음을 가라 앉히고 하나님 앞에 조용히 무릎을 꿇자. 그리고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의탁하자. 그분이 구원하시고 그분이 이루신다.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할 때, 폭풍 같은 세상에서 고요한 평강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약한 자를 들어 강하게 사용하신다 김성원 2022.08.18 0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