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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억하는 신앙
김성원 2022.8.12 조회 103

하나님을 기억하는 신앙

삿3:7~11


사사기서에는 하나의 사이클이 나온다. 범죄, 징계, 고난, 부르짖음, 구원, 평안이 계속 반복된다. 이러한 싸이클이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여호와를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본문 7절은 그것을 분명하게 말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사사 시대가 왜 찾아왔느냐?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사사기서를 읽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마다 바알과 아세라등 우상들을 필연적으로 섬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신앙에는 회색지대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다른 무언가를 섬긴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다른 것을 찾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모세는 신명기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와 그의 율법을 반드시 기억하라” 고 말했다. 여호수아도 죽기 직전에 “하나님을 잊지 말고 그의 언약을 지키라” 권면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의 출발점은 항상 언약의 하나님을 기억하는 데 있다. 거기서부터 그들의 모든 것이 시작된다. 그런데 그들은 그 출발점을 상실한다. 


신앙생활이 무엇인가?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고 묵상하는 것이다. 복 있는 사람은 주야로 여호와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다. 


성령충만한 삶은 다른 데 있지 않다. 하나님 알기를 더 원하고 그가 행하신 구원의 은총을 늘 잊지 않는 것이다. 역사를 잊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가 있듯 하나님을 잊지 않는 자에게 소망이 있다. 


우리의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소홀히 하지 말자. 잊어버리는 일은 더더욱 하지 말자. 사사 시대는 멀리 있지 않다. 내 중심에 하나님이 멀어지는 순간 그것이 곧 사사 시대다. 


신자는 항상 하나님으로 충만해야 하고 그의 말씀으로 가득해야 한다. 다른 것은 자주 깜빡해도 하나님만은 깜빡하지 말자. 기억하고 또 기억하자. 


이것을 놓치지 않는 한 그의 삶은 시온의 대로처럼 축복의 문이 항상 열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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