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우리는 죄와 싸워야 한다.
- 김성원 2022.8.3 조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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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는 죄와 싸워야 한다.
삿1:27~36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것은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는 것이다. 그렇게 명령하신 이유는 그들의 죄악이 관영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남겨 놓았을 경우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상숭배로 미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각자 주어진 기업에서 잔존 세력을 쫓아내지 않고 타협하기 시작한다. 그 타협의 결과가 무엇인가? 사사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오늘 본문은 사사 시대가 왜 찾아왔는지를 보여준다.
두 구절이 반복되어 나온다. “쫓아내지 못하매” , “거주하였더라” ,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으니까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 안에 거주하는 것이다.
27절 말미에는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고 말씀한다. 이것은 명백한 불순종이다. 일찍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했었던 일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이들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적으로 정복당한다. 우상숭배의 죄에 계속 빠지게 된다. 이것은 불순종과 타협의 결과이다.
말씀의 문제는 타협의 사안이 아니다. 신앙과 죄의 문제 또한 타협할 사항이 아니다. 타협하기 시작할 때 그 죄는 우리의 의식 구조를 지배하고 삶을 흔들기 시작한다.
신앙생활에서 “적당히” 라는 말은 없다. “적당히” 라고 생각할 때 죄는 우리의 마음에 파고든다. 그리고 우리의 중심과 삶의 방식을 뒤집어 놓는다.
그러한 의미에서 신자는 죄와 계속 싸워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협한 이유가 무엇인가? 싸우기를 멈추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싸우기를 멈추기 시작할 때 그것은 죄로 기울게 되는 시초가 된다. 오늘도 우리는 말씀의 순종하기 위해 죄와 여전히 싸워야 하고 어둠의 권세와 싸워야 한다.
선한 싸움을 싸울 때 우리는 영적으로 계속 정복하는 자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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