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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자리는 떠나고 은혜의 자리는 머물러 있자
김성원 2021.9.14 조회 159

[성경본문] 민수기16 : 20 - 35 | 개역개정

  • 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 22. 그 두 사람이 엎드려 이르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4.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
  •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 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 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 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 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 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 35.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죄의 자리는 떠나고 은혜의 자리는 머물러 있자.

민16:20~35


고라와 다단, 그리고 아비람 무리가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사장 직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의 반역이 절정에 달했을 때 여호와께서 나타나셨다. 왜 나타나셨는가? 그들을 심판하시기 위해서다. 그래서 제일 처음 하신 말씀이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이다. 


본문을 보면 “떠나라” 는 말이 자주 나온다. 이것은 심판의 급박성을 보여준다. 특별히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모세가 회중들에게 마지막 권면을 한다.


“이 악인의 장막에서 떠나라” , 원문에 보면 “제발” 이라는 뜻이 붙어있다. 즉 죄의 자리, 불순종의 자리에서 속히 떠날 것을 간절히 외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죄의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 불순종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속히 일어나 떠나야 한다. 그 자리는 잠시라도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 


또한 우리는 심판의 급박성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을 모른 채 죄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깨달아야 한다. 


신자가 있어야 할 자리는 죄의 자리가 아니라 은혜의 자리다. 죄의 자리를 속히 떠나 은혜의 자리에 진득히 머물러 있어야 한다. 


시편84:10절은 말씀한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그렇다. 악인의 궁전이 아무리 화려해도 그곳은 멸망의 자리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은 문지기의 자리라도 축복의 자리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라” 고 했다. 신자는 떠나야 할 자리와 누울 자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자신을 점검하자. 성령의 조명하심 속에 말씀의 빛을 비추어 보자. 


그래서 불순종에서 순종의 자리로, 죄의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로 속히 이동하자. 떠나고 머물러 있는 자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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